광주은행은 발로 뛰는 현장 영업에서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신(新)광은 명장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은행, 신광은 명장제 운영…현장 영업 평가
이 명장제는 직원의 영업 활동을 객관적인 지수로 평가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광주은행은 기대한다.

상하반기 세일즈 명장을 뽑은 뒤 연말에는 후보가 된 세일즈 명장 가운데 최우수 광은 명장을 선정한다.

세일즈 명장 선발에 앞서 '월별 스페셜 명장' 이벤트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발한다.

분야는 여신과 수신을 비롯해 카드, PB, 포용, 외환, 고객 기여, 영업 지원 등 8개다.

이번 3월 스페셜 명장에는 광주시청점 박지희 과장 등이 선정됐다.

광주은행은 이 제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금융 산업의 치열한 경쟁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분투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영업력과 미래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새롭게 시행하는 신 광은명장 제도를 통해 서로 부족한 것은 채우고 나누며 협심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으로 100년 은행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