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2050년까지 추진 중인 1억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봄내림'으로 브랜드화한다.

춘천시 1억그루 나무심기 브랜드화…17일 '봄내림' 선포
춘천시는 오는 17일 공지천에서 봄내림 선포식을 연다.

청정 자연을 후대에 물려준다는 뜻의 봄내림 명칭은 선호도 조사와 도시숲 협의체 등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선포식은 퍼포먼스, 시민과 대화, 나무 심기 행사, 시민 체험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춘천시 1억그루 나무심기 브랜드화…17일 '봄내림' 선포
한경모 춘천시 녹지공원과장은 "나무를 심는 목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라며 "1억그루 나무심기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