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 세계 공항 및 항공 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분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식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코로나19 전파 위험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되며, 국내·외 공항 및 항공분야 종사자, 교수, 대학생 등 사전 모집으로 구성된 온라인 청중단 130여 명이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연사들과 함께한다.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Innovation Beyond Boundaries: The New Airport Paradigm)’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항공산업의 회복방안을 비롯해 공항과 항공업계가 직면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다룬다.

이번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사전등록 없이도 인천공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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