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내달 중순 생수 브랜드 ‘석수’의 무라벨 제품을 출시한다. 제품명과 로고를 생수 페트병에 양각하고 비닐 라벨은 부착하지 않는다. 편의점 CU를 비롯해 e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에 무라벨 생수를 공급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올 2분기부터 전체 생수 생산량의 절반을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 빙그레 등이 무라벨 제품을 내놓고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