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방지 소재기업 나노씨엠에스, 내달 코스닥 입성

위조 방지 소재 제조기업 나노씨엠에스가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나노씨엠에스는 22일 비대면으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3년 설립된 나노씨엠에스는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 적외선 발광체 등 빛을 제어하는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소재들은 은행권, 여권, 신분증 등에 보안 목적으로 사용된다.

회사는 한국조폐공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은 보안 소재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신물질로 14건을 등록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위조 방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신규 사업 영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이사는 "첨단 보안 소재를 비롯한 나노 신소재는 다양한 산업의 기초가 되는 핵심 중 하나"라며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첨단 보안 소재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나노씨엠에스를 많은 투자자께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4천500∼1만8천5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16억∼148억원이다.

이날부터 시작한 수요예측을 오는 23일에 마무리한 뒤, 25∼2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내달 9일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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