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공무원 온라인 설문조사로 '2020년 충주시 10대 뉴스(성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착공 등 '10대 성과' 선정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 착공은 우량기업 유치의 청신호"라며 "신공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이 접목돼 300m 높이의 테스트 타워를 포함한 스마트팩토리로 건립된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멈춰버린 일상…위기 극복은 모두 함께'가 그다음 성과로 제시됐다.

나머지 10대 뉴스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 농산물 통합 마케팅 활성화, '충주톡' 시청 공식 알림이로 자리매김, 새 도시브랜드 선정('더 가까이,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 착공, 좋은 일자리 증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등이다.

시는 과수화상병 위기, 도심 속 5색 테마공원 조성,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논란 및 정상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개관 등도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