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22일부터 매장 내 입장 인원 제한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 조치다. 서울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등 대형 매장부터 시작해 다른 매장들에도 순차적으로 입장 인원 제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기준은 매장 면적 8㎡당 1명이다. 올리브영은 매장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부착했다.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사람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한 신개념 매장을 열었다. 22일 오픈한 맘스터치 ‘서울 삼성중앙역점’은 매장 외부에 별도의 ‘픽업 존’을 마련해 배달원(라이더)과 포장 주문 방문객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고도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장에는 최대 6명만 앉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CJ푸드빌은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의 메뉴를 배달로 이용할 수 있는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폭립 등 빕스 인기 메뉴를 배댈 앱과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서울 서초, 강남 지역에 처음 선보인 후 10월 서비스 지역을 서울·경기 15곳으로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