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47개 팀 참가, 초교 5학년 '말하는 마스크' 대상 수상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2020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창작대회' 온라인 시상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SW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취지의 행사로 올해까지 총 3만1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1천747개 팀, 4천604명이 참가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청소년 인재 육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

올해 경진대회는 사용자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식인 '디자인 씽킹(Thinking)' 교육을 대회 과정 전반에 도입해 참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5학년 윤채연 학생과 대전 금성초등학교 5학년 김도연 학생 2명으로 구성된 '평범한 걸스' 팀의 '말하는 마스크'가 수상했다.

'말하는 마스크'는 입 모양을 보며 소통하던 청각 장애 친구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게 된 이후 의사소통이 어려워진 것을 보고 고안한 작품이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말을 하면 마스크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글자가 표시돼 의사소통에 도움을 준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소속 학교에 3천만원 상당의 정보기술(IT) 디바이스가 제공된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 아래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드림클래스,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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