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복합리조트 드림타워가 준공허가를 받고 연내 개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준공허가…연내 정식 개장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월 3일 제주시에 준공 신청한 뒤 2달 동안 소방·안전·건축·교통·상·하수 등 900여 건의 이행조건을 모두 통과하고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1980년 9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시로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 용지를 매입한 이후 40년 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16년 5월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을 시공사로 선정, 첫 삽을 뜬 지 1천623일 동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설에 총사업비 1조6천억원을 들였다.

이 기간 투입된 인력 연인원은 130만명에 달한다.

드림타워는 기존 제주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은 169m(38층), 연면적으로는 30만3천737㎡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 규모다.

또 '그랜드 하얏트 제주(GRAND HYATT JEJU)' 브랜드로 운영되는 1천600개 객실은 제주에서 가장 큰 롯데호텔의 500객실보다 3배 이상 많다.

전 세계 750여개 하얏트 그룹 호텔 중 2번째 객실 규모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1천600 올스위트 객실에서는 한라산과 바다,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막힘없이 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까지 드림타워 신규 일자리 3천100명 중 2천여명에 이르는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021년부터 5년간 7조5천200억원의 경제효과와 5만6천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주 최초의 쇼핑몰인 K패션몰(HAN컬렉션)과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14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38층 스카이데크와 8층 풀데크 등은 제주의 핵심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