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큐브' 크라우드펀딩 620% 초과 달성
삼성전자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소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큐브’(사진)의 펀딩으로 2억6000만원을 모아 목표한 금액의 620%를 달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해 주는 가전 콘셉트인 비스포크를 보여주기 위한 마케팅 차원에서 와디즈 펀딩을 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제품에 일부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큐브는 보관 품목에 따라 5~18도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다. 오는 28일 출시되며 출고가는 수납 솔루션에 따라 59만~64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