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19~20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사진) 1회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이 2014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힐링교실은 산림 치유를 통해 재충전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1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 기준 612명이 새로 추가됐다.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533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1700명이 됐다.이달 20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본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약 536명으로 직전 일주일의 하루 평균(약 518명)보다 약간 많았다.수도 도쿄도에서는 21일 신규 확진자 150명이 파악됐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스위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약 2배로 늘어났다.연방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인구 약 850만 명의 스위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일(현지시간) 기준 5583명으로 집계됐다.전날 2986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하루 사이 확진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9만1501명으로 9만명을 훌쩍 넘어섰다.신규 사망자는 11명, 누적 확진자는 1856명이다.최근 스위스에서 7일 동안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23%로 이는 인접국 이탈리아와 비교했을 때 인구 대비 2배 정도 빠른 속도라고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는 전했다.연방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15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충남 천안에서 21일 하루 동안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10대 미만 어린이집 원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감염자 가운데는 두정동 한 초등학교 교사와 택시 운전사도 포함돼 있다.이날 감염자 가운데 60대 여성(천안 235번)은 대전 422번 접촉자로 파악됐다.50대 남성(천안 236번) 등 7명은 천안 234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천안 238번인 아산시 거주 40대 남성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천안 238번 가족 2명(천안 239·240번)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그동안 하루 1∼2명에 그쳤던 천안지역 확진자가 이날 하루 11명으로 급증하자 시는 긴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차단 방역에 주력하겠다"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외출·모임 자제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