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민사회단체 "신공항 검증위의결 투명하게 공개해야"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돈본부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가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 의결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총리실 검증은 대통령 지시로 이뤄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감독권 행사를 요청했다.

이어 "검증위는 4개 분과별로 기술적 검증 결과만 제시하고 김해신공항 백지화 여부는 판정위원회 혹은 대통령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돈본부 외에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김해신공항건설반대대책위원회,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가덕도허브공항 시민추진단,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가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