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공군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군이 보유한 실험 환경을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해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군은 항공작전, 항공기 정비, 기지방호, 작전지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실험 환경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은 이를 활용해 신규 기술개발에 나선다. 기정원은 협업을 통해 발굴된 총 6건의 기술개발 과제를 연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