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멕시코,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생산에 합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아르헨티나 바이오업체 맵사이언스간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술이전을 통해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국가들에 제공될 백신이 내년 상반기에 생산 개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첫 생산 계획량은 1억5천만회 투여분이다.
해당 백신은 임상 3상 시험에 착수한 상태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 백신의 남미 지역 생산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맡을 것"이라며 "필요할 때 합리적인 가격에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백신 생산량이 2억5천만회분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이달 초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1억회 투여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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