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2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교육지원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전달된 기금은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 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매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교육기금을 지원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오른쪽)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상임이사 박두준·왼쪽)과 함께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와 골프 대회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액 1억5000만원을 취약계층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와 골프 대회 등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액 1억5000만원을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1회 소득 기준, 진로에 대한 의지, 장학금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자격유지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뵨 하우버 벤츠 스웨덴·덴마크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그룹에 입사했다. 독일과 동남아시아에서 제품 전략 및 네트워크 개발 등을 맡았다. 2007년 중국 벤츠 승용 부문 판매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중국 벤츠 밴 부문 대표를 지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해 성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다. 2015년부터 벤츠코리아 대표를 맡아온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오는 9월부터 벤츠 미국법인의 영업 및 제품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