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 우=(주)총무닷컴 명석환 사장
▲사진: 좌=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 우=(주)총무닷컴 명석환 사장
국내 최대 총무 커뮤니티 ‘총무닷컴’이 본격적인 리뉴얼에 돌입한다. 그 첫 걸음으로 모회사인 이트너스(주)(대표 임각균)는 8월 1일, 자사 명석환 사업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하여 총무닷컴의 총 지휘를 맡겼다. 2002년 인사·총무 분야 경영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이트너스에 총무일반 사원으로 입사한 그는 지난 18년간 인사·총무 분야 직무 전반을 경험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이트너스가 지식공유 사이트였던 총무닷컴에 새 숨을 불어넣기로 한 것은 ‘적기가 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 52시간 근무, 코로나19 , 재택근무 등의 이슈는 사회전반에 걸쳐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빠른 속도로 확산시키고 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총무가 비효율적인 업무에서 탈피하여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야 한다.

총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일 총무닷컴의 골자는 3가지이다. ① 총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하도록 컨설팅과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총무 컨시어지 서비스’, ② 총무성 비품 구매 항목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최상의 제품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MRO몰’, ③ 각종 오피스 서류 양식들과 지식을 집약하여 제공하는 ‘지식공유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실제로 명석환 사장은 7월 31일 있었던 취임식에서 “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총무가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면서 “총무닷컴을 통해 대한민국 총무 담당자들의 업무가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재평가 받고, 본연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제시하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