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맞춘 프리미엄 가전…세탁기·의류건조기 등 9개 부문 1위
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세탁기 부문 16년 연속 1위, 의류건조기 부문 신규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맞춘 프리미엄 가전…세탁기·의류건조기 등 9개 부문 1위
삼성전자는 획일적인 백색가전을 공급하던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전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삼성 가전제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그랑데 AI’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클라우드 AI를 결합해 소비자의 사용 습관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세탁기와 건조기다. 특히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세탁코스에 맞는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연동해 주는 ‘AI 코스연동’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 등을 기억해 우선순위로 제안하는 ‘AI 습관기억’ △빨래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탁 성능을 높이고 불필요한 추가 세탁 시간을 줄이는 ‘AI 맞춤세탁’ 등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그랑데 AI는 업계 최초로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선보였다. 세탁기에서 건조기 작동이 가능해 직렬 설치한 건조기의 컨트롤 패널이 잘 보이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그랑데 AI 세탁기는 삼성 독자 기술인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이 결합된 버블샷으로 표준코스 기준 세탁에서 헹굼, 탈수까지 단 30분이면 끝낼 수 있다(세탁량 3㎏ 기준).

그랑데 AI 건조기는 먼지와 녹, 잔수 걱정이 없는 ‘3무(無) 안심’ 위생관리를 구현했다. 먼저 세탁물 건조 시 보풀이나 먼지를 걸러주는 기존 2중 구조의 ‘올인원 필터’에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추가해 3중 필터를 갖춤으로써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최소화했다. 또한 건조기는 ‘에어살균+’ 기능이 옷 속에 침투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집먼지진드기는 100%까지 박멸해 옷뿐만 아니라 침구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랑데 AI를 사용하면 건조시간이 약 30% 빨라져 셔츠 코스 기준으로 셔츠 한 장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하는 데 36분이면 돼 바쁜 아침 출근 준비도 걱정 없다.

삼성전자 그랑데AI 건조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선제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올 3월 에너지효율등급 표시제 시행과 함께 1등급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정용 의류건조 기술 중 최초로 녹색인증도 받았다. 그랑데 AI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배려가 돋보인다. 기존 제품보다 깊이를 줄이고 벽면과의 이격 거리를 좁혀 설치 공간을 17㎝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김현석 대표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