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국내 상조회사 최초 선수금 1조 돌파… 5년새 ‘두 배’ 껑충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9일 선수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총 자산 1조 144억원을 기록 한데 이어 선수금 또한 1조 18억원을 기록하며 선수금과 자산 모두 ‘더블 1조’를 달성한 것이다.

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은 2015년 5000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2018년 말 8025억원, 2019년 말 9193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했다.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며 최근 5개월에만 800억원 이상 늘었다.

프리드라이프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던 배경에는 국내 상조시장 선두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다양한 영업채널 확보 전략이 있다. 최근 5년간 170여 개의 업체가 폐업하는 등 상조업계 구조조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마케팅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전국 누적회원 190만명을 확보했다.

문호상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과 강도 높은 업계의 구조조정 속에서도 서비스 역량 강화와 오프라인 영업채널을 기반으로 결합상품, 제휴채널, 홈쇼핑, 인포머셜, 온라인 등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성원해주신 190만 고객님께 최고의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규모 1위(2019 공정거래위원회 상조업체 주요정보공개 기준) 업체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2년 연속) ▲국가서비스 대상(2019 올해의 최고상품) ▲한국품질만족도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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