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이 한국에 지역사무소를 세우기로 했다.

CABEI가 지난달 31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한국과 대만, 스페인에 지역사무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기획재정부가 3일 밝혔다.

CABEI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CABEI 지역사무소는 현재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에 설치돼 있다.

역외 회원국에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