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놀며 교육 효과까지 누리는 키즈 놀이템 인기
-야마하뮤직코리아, 유아•아동을 위한 미니 키보드 2종 출시
▲PSS-E30
▲PSS-E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학 연기, 휴원 연장이 이어지면서 외출을 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자녀와 시간을 보내는 ‘집콕’ 육아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해 지루함을 느끼는 아이들을 달랠 수 있고 교육적 효과를 누리면서 부모들의 육아를 도와줄 다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미니 키보드 ‘PSS-E30’, ‘PSS-F30’을 출시했다. 아이의 감성 발달을 위해 개발된 미니 키보드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리얼한 악기 음색과 동물 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로 동물원에서 녹음한 동물 소리를 녹음하여 내장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키보드에서 나는 소리나 화음을 맞히는 퀴즈 모드를 통해 음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동 반주 기능을 탑재해 쉽고 다양한 나만의 곡을 연주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밖에 야마하 디지털피아노를 보유하고 있다면 야마하 피아노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피아니스트’의 레슨 기능을 활용해 학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다. 바이엘, 체르니, 하농 등 유명한 레슨 곡을 왼손과 오른손을 나눠서 연습하거나 템포를 느리게 설정할 수 있어서 혼자서도 멜로디를 익힐 수 있다.

국내 교육 콘텐츠 전문 제작사 지니키즈는 공식 사이트에서 질병 예방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술래잡기 놀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특징과 질병 예방 수칙을 배워 볼 수 있는 '또아야 놀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요' 시리즈를 포함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뽀글 뽀글 비누맨', 독감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여주는 '독감은 왜 걸릴까' 등을 선보였다.

한국짐보리㈜짐월드의 글로벌 에듀 토이 브랜드 ‘맥포머스’는 놀면서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홈스쿨링에 대한 수요 증가로 아이들 돌보는 부모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맥포머스는 각양각색의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3차원 자석 교구로 두뇌의 균형 발달을 돕는 효과를 자랑한다. 맥포머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다이내믹 브레인 세트는 사이렌, 사다리크레인, 경찰관, 소방관 등 테마 액세서리와 피규어를 활용해 다양한 역할놀이를 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미니 키보드 2종은 가정에서 악기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감성과 감각을 발달시켜 주는 제품”이라며 “아이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야마하 미니 키보드와 함께 가정에서도 보다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