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서 잡은 참다랑어 230t 위판…8억4천만원에 팔려
부산공동어시장은 이날 오전 230t에 달하는 참다랑어 경매를 진행됐다고 밝혔다.
위판장을 가득 채운 참다랑어는 모두 1만1천여마리로 대형선망 어선들이 전날 제주 근해에서 잡은 것이다.
총 8억4천만원에 팔렸다.
이날 위판된 참다랑어 몸무게는 최대 70㎏, 최소 10㎏ 등 다양한 크기였다.
20㎏ 이상도 4천마리가 넘었다.
어시장 관계자는 "예년 참다랑어 1㎏은 1만원 정도였데 이날 경매에서는 3천∼4천원 수준이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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