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정부가 19일 발표한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관련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금융기관을 통해 필요한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대책 발표 후 이같이 말하고 "정확한 지원규모와 지원방식 등은 추후 개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민생금융안정 패키지를 담은 보도자료에서 "자체 재원과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50조원+α 규모를 조성하되, 한은이 절반 수준에 대해 적극적으로 유동성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 조성된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은행자본확충펀드에 각각 2조1천억원, 3조3천억원을 기여한 바 있다.
한은 "민생금융안정패키지 대책에 필요한 유동성 공급할 것"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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