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건설투자 확대해야"
건설업계는 이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건설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예타면제 사업을 조속히 발주하고 SOC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민간투자의 규제를 완화하고 환경영향평가 규제와 학교용지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도 재정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로 인해 7월 말까지로 3개월 연기한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고, 주택공급 규제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외환위기 등 과거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건설 투자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건설투자를 확대하고 규제를 손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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