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테일, 세계 와인 파워 지수 1위 선정
롯데칠성음료는 17일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호주산 와인 '옐로우 테일'이 세계 와인 파워 지수(The Global Wine Index)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와인 시장분석기관인 '와인 인텔리전스'가 세계 2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와인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 선호도와 구매 의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옐로우 테일은 1969년 설립된 호주 대표 와이너리 중 한 곳이다.

미국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이고 국내에서도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연간 100만병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소개했다.

한편 올해 세계 와인 파워 지수 15위권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수입 와인 중 옐로우 테일을 비롯해 '베어풋'(5위, 미국), '칼로로시'(7위, 미국), '산타 캐롤리나'(공동 12위, 칠레), '베린저'(공동 12위, 미국)가 포함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