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직접 방문 꺼리는 건설사와 소비자에 대안 제시
사업지 외부 입지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집뷰 실감형 콘텐츠 (출처: 집뷰)
사업지 외부 입지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집뷰 실감형 콘텐츠 (출처: 집뷰)
코로나19가 부동산 업계에 가져온 변화가 예사롭지 않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직접 매물을 보러 가거나 매수자의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업계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 언택트 서비스가 가능한 '프롭 테크'에 집중하고 있다.

프롭 테크(Prop 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뜻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이미 지연된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건설업계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견본 주택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견본 주택 제작이 필요하며, 사업지 정보 전달 및 상담에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최근 업계에서는 VR을 활용한 차세대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주목하고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는 견본 주택 없이도 분양 사업지를 실재감 있게 구현해 충분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니즈에 따라 사업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목적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 실제로도 사람들과 접촉 없이 정확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바깥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와 건설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AR, VR 등 실감형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올림플래닛의 집뷰는 기존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VR 모델하우스이다. 집뷰는 드론과 언리얼 엔진 기반 3D 공간 구현과 개발 자동화 프로세스 등을 활용하여 사업지 내외부를 합리적인 비용과 기간에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상담을 1:1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대체해 상담사와 소비자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점 또한 눈여겨 볼 부분이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은 상담사가 집뷰의 기술을 통해 구현한 사업지 정보를 소비자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의 스마트 기기로 전송한 상태로 상담을 진행한다. 따라서 현장 방문 없이도 세세한 설명을 들으며 실시간으로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공간 확인과 시각적인 판단이 중요한 부동산 거래에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VR은 아주 적합한 콘텐츠이다"라며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VR 모델하우스 집뷰는 코로나 19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시대에 최적화된 부동산 경험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집뷰를 서비스하는 올림플래닛은 현재 VR 모델하우스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국내 프롭 테크 선두 기업으로, 국내 대형 건설사부터 중소 건설사에 이르기까지 총 50개 이상 브랜드, 10만 가구 이상에 실감형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