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구은행 3개 지점 폐쇄…본점은 영업 재개
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구지역 3개 지점 영업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은행 지산1동 지점은 지난 1일 경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일부터 8일까지 지점을 폐쇄하고 방역한다.

직원들은 전원 격리 조치했다.

영진전문대 지점은 대학 전체 방역작업으로 4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28일 경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대봉동 지점도 모든 직원을 격리하고 오는 10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28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대구은행 본점은 방역 후 이날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폐쇄된 곳은 지점 인근 지점에서 업무를 대신 처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