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업체 익스피디아 그룹이 직원 약 3천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말 현재 전 세계 익스피디아 직원 2만5천400명 중 12%에 달하는 인력이다.

익스피디아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번 감원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그룹 본부 인력 500명을 포함해 3천명에게 적용된다"며 "이번 주에 해당 직원들에게 통고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디아는 이번 감원이 "부풀려진 조직을 단순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직접적으로 결부시키지는 않았다.

다만 이달 들어 이미 익스피디아 경영진은 코로나19가 향후 회사 경영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3000명 감원…전 직원의 12%"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