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봄 시즌 앞두고 결혼·집꾸미기 관련 행사
주요 백화점들은 이번 주말 봄철을 앞두고 결혼이나 집꾸미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연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은 23일까지 '웨딩위크' 행사를 연다.

티파니,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가구, 가전, 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23일까지 '웨딩멤버스' 가입자 중 100만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한다.

웨딩멤버스는 가입 후 9개월간 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결혼 준비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귀걸이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블루 컬렉션' 전을 열고,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에서는 혼수 매트리스를 모아 소개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드리스반노튼, 메종마르지엘라, 질샌더,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브랜드의 신제품 컬렉션이 매장에 걸린다.

경기점은 침구와 가구 팝업매장을 열고 봄을 앞두고 집 꾸미기를 준비하는 고객을 맞는다.

6층 행사장에서는 유아 베딩 전문 브랜드 '프랑브아즈'가 밍크 차렵이불과 스카프 등을 선보이고, 지하 2층에서는 가구 브랜드 '보쿠즈'가 라운드 테이블 세트, 소파 테이블 등을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목동점은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웨어·골프용품 특별전'을 연다.

헤지스골프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천호점은 23일까지 프리미엄 소파 전문 브랜드 다우닝그룹의 3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패밀리 세일을 한다.

진열상품과 소파·식탁·인테리어 용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다.

판교점은 프리츠한센·칼한센 등 북유럽 프리미엄 리빙브랜드 등이 참여하는 '디자인 가구 컬렉션' 행사를 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20여개 수입 신발 브랜드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