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 '정기검사' 한울 4호기 재가동 승인
원안위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한울 4호기에서 82개 검사를 진행했고 재가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번 검사에서 원안위는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이 얇아진 부분을 180곳 확인해 보수했다.
CLP는 원전 사고 시 방사성물질의 누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증기발생기 세관에서는 마모된 부분이 한 곳 발견돼 보수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을 비롯한 후속 검사 10개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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