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갤럭시 S20' 공개…3차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개

삼성전자가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0'을 전 세계에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열고 6.2인치 화면의 갤럭시 S20, 6.7인치의 갤럭시 S20+(플러스), 6.9인치의 갤럭시 S20 울트라 등 제품 모델 3종을 소개했습니다.

갤럭시 S20은 다음 달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국내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S20이 124만8500원, S20+가 135만3000원, S20 울트라가 159만5000원입니다.

◆ '접어서 주머니 속으로' 갤럭시Z플립도 공개

삼성전자는 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조개껍질(클램셸) 모양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Z플립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이어 개발된 두 번째 폴더블 라인업입니다.

◆ 3차 전세기, 우한 교민 140여명 태우고 김포공항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 투입했던 우리 정부의 세 번째 전세기가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등 140여명을 태우고 오늘 오전 6시23분께 김포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이 전세기는 어젯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우한으로 들어간 뒤 중국 당국의 검역 등을 마치고 오늘 새벽 4시14분께 우한 톈허(天河)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 신종코로나 공식 명칭 'COVID-19'

우한 교민을 태운 3차 전세기가 도착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은 'COVID-19'로 결정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CO'는 코로나(corona)를,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을, 숫자 '19'는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뜻합니다.
갤럭시 언팩 2020에 나선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에 나선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진제공=삼성전자

◆ WHO 사무총장 "신종코로나 첫 백신, 18개월 내 준비될 것"

'신종 코로나' 첫 백신은 앞으로 18개월 안에 준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동안 우리는 무방비 상태가 아니였다"라며 "첫 백신이 18개월 내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롬 파월 "신종코로나, 美경제 일부 영향"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신종 코로나'가 끼치고 있는 경제적인 충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매우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낙관적이지만, 신종코로나는 경제적 리스크 요인"이라며 "주의 깊게 지켜보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증시, 혼조 양상…다우, 약보합 마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다우·S&P·나스닥)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 내린 29,276.3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소폭 오른 3357.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한 9638.94를 기록했습니다.

◆ 국제유가 사흘 만에 반등…WTI 0.8%↑

'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로 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37달러) 오른 49.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닷새 만에 하락했습니다. 4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0.6%(9.40달러) 내린 1570.10달러에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낮 기온 15도까지 올라

날씨입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1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어 포근하겠습니다.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최소 30밀리미터(㎜), 최대 80㎜로 예보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10∼30㎜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8도에서 15도 사이를 오가며 평년보다 4∼5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지만 경기 북부만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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