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 신종코로나 피해 소상공인·기업 자금 지원
소상공인에는 대출 일반 특례보증을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상권육성 특례보증을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에는 올해 전체 육성자금 750억원 중 100억원을 지원한다.

육성자금 상환 기한이 된 기업에는 상환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했으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 기업에는 3억원까지 특례 대출 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시는 향후 피해 규모 및 자금 수요 등을 조사해 지원 규모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434-8797, 내선 101),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시흥시 기업지원과(☎031-310-6095)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434-8797)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