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매설한 지 50년이 지난 전미취수장의 취수관을 정비해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전주시, 50년 된 전미취수장 취수관 정비·교체

시는 전주 산업단지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용수를 확보하도록 10억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유공관(취수관)을 정비 또는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취수관 내부에 자갈이 쌓이고 관 이격부 사이의 틈이 벌어져 누수가 많아 취수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1967년에 지어진 전미취수장은 소양천에서 하천수를 끌어와 정수한 후 팔복정수장을 통해 전주페이퍼, 휴비스 등 27개 기업에 하루 평균 3만4천8㎥를 공급하고 있다.

전미취수장 취수관이 정비되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전주 탄소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공업용수도 차질 없이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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