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골재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함에 따라 올해 골재채취 허가를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해시 올해 골재 채취 제한…"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동해 지역의 모래와 자갈 공급량은 115만㎥로 수요량 74만9천㎥를 초과하고 있다.

시는 골재 과잉 공급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동해시 전 지역에서 골재 채취를 제한할 계획이다.

내년도 골재 채취 허가 여부는 오는 10월께 상황을 보고 나서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