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설 연휴 동안 도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해당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세 곳이다. 무료 통행 시간은 설 전날인 24일 밤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다. 도는 무료 통행료 13억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5월 1~5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제20회 울산옹기축제’를 연다. ‘옹기에 웰빙을 담다’를 주제로 우리집 장 담그는 날과 옹기발효문화 주제관 등 8개 분야 57개 행사를 마련한다. 이선호 군수는 “웰빙 문화를 대표하는 외고산 옹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20일 부산항 변화와 발전상을 조명한 학술연구총서 ‘동북아의 허브, 부산항’을 발간했다. 한반도 최남단에 자리 잡은 국제 무역항이자 대한민국 관문인 부산항의 변화와 발전상을 집대성해 담았다. 시대별 5장으로 구성했고, 해양교류 시대별 내용 등을 정리한 부산항사 연대표를 부록으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