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동일인 및 관련자들이 보유한 주식 지분율이 71.2%에서 72.3%로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세부 내역별로 보면 박삼구 전 회장이 지난 2일 보통주 1만6천200주를 20억6천900만원에 추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 전 회장의 지분율은 종전 31.1%에서 31.9%로 올라갔다.

그 외 친족인 이경열 씨가 보통주 1천200주를 1억2천만원에, 박세진 씨가 보통주 600주를 6천만원에 각각 취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