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사업단 소속 기업 제품, 미국 CES 2020서 '혁신상'
한서대 LINC+사업단 소속 기업 제품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9일 한서대에 따르면 CES 2020 한서대 전시관에는 지난 7일부터 한서대 LINC+ ICC 센터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6개 가족기업이 제작한 혁신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위드어스(대표 허영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접촉 충전 발전기'가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비철금속 표면에 자기장 발생 원리를 이용해 바퀴와 마찰하지 않고도 발전, 충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리틀캣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고양이 러닝머신', 다비오의 '인공지능(AI) 비전 기반 실내 측위 시스템', 미라클 헬스케어의 '친환경 에어샤워 제품', 더 솔트의 '초소형 워터 워머 온수기 캠핑 제품', 지그재그의 효율성을 높인 옷장 'Clothin'도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서대는 전했다.

한서대 LINC+사업단 소속 기업 제품, 미국 CES 2020서 '혁신상'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한서대 LINC+ 산학협력 프로젝트 제품들이 CES 2020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한서대 가족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추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