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인 4∼5일 주요 백화점들은 신년 첫 세일과 함께 모피와 패딩 등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한다.

◇ 롯데백화점 =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5일까지 진도모피, 국제모피, 우단모피, 근화모피, 엘페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밍크 중 최상품인 블랙 그라마 모피 행사를 연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에이드피요르, 성진모피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밍크 베스트, 밍크 재킷 등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5일까지 주크와 나이스클랍의 코트와 패딩 특가전을 열고 이천점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시즌 오프 제품을 최초 판매가 기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흥점은 '노스페이스·몽벨 겨울 상품 초특가전'을 연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9일까지 '와코루대전'을 열고 여성 팬티와 파자마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7일까지 진도모피 계열 브랜드의 모피 아우터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 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준다.

목동점은 7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아우터 특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시즌오프 행사가 진행 중이다.

톰브라운,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이세이미야케, 릭오웬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9일부터는 분더샵, 마이분 등 명품 편집숍들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연다.

5일까지 신세계 삼성카드로 단일 패션 브랜드 합산 60만원이나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구매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이어 10∼12일에는 신세계 신한카드로 패션 장르 합산 60만원이나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단일브랜드로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천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한다.

새해 첫 주말 주요 백화점, 모피 등 이월상품 할인 판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