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포스코에너지 50년사(史)'를 발간했다.
포스코에너지 2019년 신입사원이 50년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2019년 신입사원이 50년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50년사는 총 300쪽으로 된 단행본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연대순을 정리한 '통사', 포스코에너지의 현재를 담은 '현황', '부록'으로 구성됐다.
통사에는 창립연도인 196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민간발전산업과 함께 성장한 포스코에너지의 역사가 담겼다. 현황에서는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전 직원의 사진을 넣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발간사에서 "그동안 포스코에너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길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50년사를 발간했다"며 "포스코에너지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해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 50년사는 이북(e-book)으로도 제작됐다.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