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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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저성장, 저물가 등에 영향을 받아 4년 만에 꺾일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2000달러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인 3만3400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명목 국민총소득에 통계청 추계인구와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구한 값이다.

올해는 저성장, 저물가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크다.

올해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낮은 영향에 외환위기 이후 최저까지 내려왔다.

또 원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지난해 평균(달러당 1100.3원)보다 5.9% 하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