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
제28회 대구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 등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공·일반·소형 3개 분야로 나눠 지난 8월 말까지 공모한 결과 공공 11개, 일반 9개, 소형 12개 등 총 32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각 부문 최우수·우수 1작품씩을 선정했다.

공공 분야 최우수상에 이가ACM 건축사사무소·㈜무영종합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DGB대구은행파크), 우수상에 ㈜동우에이스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한건축 설계 시립청소년 문화의집이 뽑혔다.

일반 분야 최우수상에 ㈜시안이앤씨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YMSA빌딩, 우수상에 삼우종합 건축사사무소의 계명대 동산병원, 소형 분야 최우수상에 마인드 건축사사무소 작품인 카페 MELT, 우수상에 기단 건축사사무소의 참꽃직장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은 숲을 모티브로 대구 분지지형을 외벽과 지붕에 담고 그라운드 현장감을 극대화한 하이테크적 리모델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품은 다음 달 20∼24일 2019 대구건축비엔날레 행사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