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어 두 번째…'대기질 개선' 및 '지구건강식단' 선언 동참

서울시는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에 수여하는 'C40 블룸버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사업인 '태양의 도시, 서울'로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의 C40 블룸버그 어워드 수상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C40 블룸버그 어워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연합체인 C40 기후리더십그룹(C40)과 블룸버그 재단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도시에 매년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69개 도시가 수상 신청을 한 결과 최종 7개 도시가 수상 도시로 뽑혔다.

현지 시간 1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C40 시장 총회에 참석해 교통·산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골자로 한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에 지지를 표명했고, '대기실 개선 선언'과 '지구건강식단 선언'에도 동참했다.

이 중 지구건강식단 선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식물성 식품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 식품은 적정량 섭취를 권장하는 내용인데 서울시는 현재 수립 중인 '서울 먹거리 전략 2030'에 해당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 태양광 사업으로 'C40 블룸버그 어워드' 수상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