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는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컨테이너 서비스 기업 지티이노베이션 등에 첫 직접투자를 집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와디즈는 지난해부터 직접투자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말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PEF) 자격을 취득해 법적 요건을 갖췄다. 올 상반기에는 ‘와디즈벤처스’를 신설하고 직접 운용하는 2개 펀드와 와디즈 투자자들이 참여한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마쳤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