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美 설계인증 취득…원전 수출 '청신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신형 경수로 ‘APR1400’의 설계 인증서를 받고 있다. 미국 외 노형이 NRC 인증을 받은 것은 APR1400이 처음이다.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해외 건설시장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수원 등은 1992년부터 약 10년간 2300억원을 들여 1400㎿급 원자로를 독자 개발했다.

한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