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은 23일(현지시간) 헝가리 전지박(2차전지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 생산공장 착공 기념 행사를 현지에서 열었다. 두산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전지박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14만4000㎡ 부지에 공장을 짓고 있다. 내년 초 완공되면 연간 전기차 220만 대에 공급 가능한 5만t을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