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일 풍력발전 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ULDEWI-OCC’로부터 국내 최대 용량인 5.56㎿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의 형식 인증을 받았다.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 5.5㎿급 풍력발전 기술을 확보하고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5.56㎿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28일 울산공장 사내 복지회관에서 안전보건 상식을 겨루는 ‘2019 안전보건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전법령과 사내 안전규정을 퀴즈 형식으로 풀면서 안전의식을 높였다. 태광산업 울산공장은 2010년부터 산업재해 사망자가 없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2019 글로벌 고객 만족 역량 평가조사(GCSI)’에서 10년 연속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글로벌경영협회가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로 고객 만족경영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평가제도다.
현대로템은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영속도 회생제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기술은 제동패드를 압착해 열차를 정차시키는 지금의 ‘공기제동’ 방식과 달리 마찰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미세먼지도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현대로템은 신기술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규 열차 214량과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 120량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