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2019 글로벌 고객 만족 역량 평가조사(GCSI)’에서 10년 연속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글로벌경영협회가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로 고객 만족경영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평가제도다.
-지속적인 서비스만족 프로그램 전개 넥센타이어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 소비자만족 역량 평가제도(이하 GCSI)' 조사에서 타이어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GCSI는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소비자만족 경영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효 표본은 10만3,000명이며 평가 항목은 소비자만족 요소와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비롯해 안전운전을 위해 소비자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신명품보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범위 확대 등이 좋은 반응과 평가를 이끌어 냈다. 한편, 2019 GCSI 인증식은 각 부문 1위 수상 기업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볼보차코리아, 무상점검 캠페인 나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5주년 맞이해▶ 르노삼성,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받아
현대차증권은 2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넥센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1000원, 투자의견 '유지(Marketperform)'를 각각 제시했다.이 증권사 장문수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18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 4.5%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장 연구원은 그 이유에 대해 "중국의 유통망 확대, 미국 가성비 타이어 선호 추세와 우호적 환율, 투입원가 하락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유럽 1200만본·연 판매 중 교체용 타이어는 1000만본 규모로 금년 5월 본격 가동판매되는 체코공장 계획 물량 150~200만본은 부담없이 시장 수요 흡수 기대"라면서도 "다만 연 400만본 생산규모 대비 적은 가동 물량 영향으로 지난해 250억원대 적자는 2019년 가동 이후 35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현대로템은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영속도 회생제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기술은 제동패드를 압착해 열차를 정차시키는 지금의 ‘공기제동’ 방식과 달리 마찰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미세먼지도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현대로템은 신기술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규 열차 214량과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 120량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