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사진) 임직원 70여 명은 지난 21일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치킨 가라아게’ ‘언양식 바싹 불고기’ ‘비비고 김치’ 등을 이용해 300세트의 도시락을 만들어 시각장애인센터, 중구농아인협회, 대한노인회 중구 지회 등 7개 기관에 전달했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속쓰림을 흔히 겪는다.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기도 어렵고 식단 조절을 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비타민U가 쓰리고 불편한 속에 도움을 준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비타민U가 풍부한 양배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양배추를 끼니마다 많이 먹기란 쉽지 않다. 양배추즙은 비릿한 맛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다. ‘CJ 한뿌리 양배추브로콜리’(사진)는 차별화한 기술로 특유의 불편한 맛을 잡았다. 양배추즙의 불편한 맛과 냄새는 열을 가할 때 발생하는 디메틸설파이드가 원인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저온원심박막농축 기술을 활용해 양배추즙의 불편한 맛은 잡고 양배추의 영양은 고스란히 살렸다. 저온원심박막농축 기술이란 35~50도에서 원심력으로 양배추를 농축해 양배추가 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또한 액상과당 대신 사과와 매실을 넣어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한뿌리 양배추브로콜리는 속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 식품인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주원료로 해 속을 편안하게 도와준다. 옛날부터 속을 다스리는 재료로 널리 사용됐던 창출과 진피까지 더해 품질을 더욱 높였다. 한뿌리 양배추브로콜리는 믿을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질 좋은 원료만 엄선해 품질을 높였다. 진피, 창출, 케일, 매실, 사과 등의 원료까지도 100% 국내산으로 사용해 안심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한뿌리 양배추브로콜리는 좋은 재료와 차별화된 기술로 만든 제품”이라며 “양배추즙을 집에서 일일이 만들어 먹기가 번거롭거나 양배추 특유의 향과 맛을 꺼렸던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양배추 브로콜리 100mL 대용량 제품은 CJ제일제당 콜센터(080-089-9988)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CJ제일제당의 ‘아이시안 루테인 골드’(사진)는 노화로 황반색소 밀도 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에게 추천할 만한 눈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감소되는 황반색소 보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루테인, 지아잔틴 하루 섭취량은 10~20㎎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함유돼 있지만 일상적인 식사로 섭취하기에는 양이 부족할 수 있다. 매일 꾸준히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이 필요하다.아이시안 루테인 골드 1캡슐에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이 식약처 하루 최대 권장섭취량인 20㎎이 담겨 있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간편하게 보충해준다.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색소 밀도 증가, 황반색소 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 회복, 광수축 회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아이시안 루테인 골드는 황반을 구성하는 두 가지 주요 색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주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 9001, HACCP 인증, 코셔할랄푸드 인증을 받았고, 미국 호주 일본 3개국에서 정제원료추출방법 관련 특허까지 획득했다.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E,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철의 운반과 이용에 필요한 구리를 함유하고 있다. 부원료로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블루베리농축분말이 들어 있다.CJ제일제당은 6개월분(총 180캡슐)을 정상가 대비 41%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이달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준다. CJ제일제당 전화 주문센터(080-282-9988)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CJ제일제당이 햇반, 두부 등 간판 상품의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국내 1위 종합 식품제조업체인 CJ제일제당이 가격 인상에 앞장서고 다른 식품 업체도 동참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불안해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햇반과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대표 상품인 '햇반 210g'을 1480원에서 16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9% 인상했다. '햇반 컵반 스팸마요덮밥'은 2980원에서 3180원으로 평균 6.8% 올랐다.어묵과 맛살 가격은 각각 평균 7.6%, 6.8%,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는 평균 7%, 다시다는 평균 9% 인상했다. 브랜드 파워가 강한 햇반과 같은 대표 상품뿐 아니라 장류까지 전체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어 4월 중순에는 두부와 낫토 등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품목 가격을 평균 9.4% 인상했다.CJ제일제당의 가격 인상 여파로 한 대형마트에서 '행복한 콩 천일염국산콩부침과 콩찌개 180g'은 각각 1480원에서 2280원으로 가격이 54.1%나 뛰었다. 또 '유산균 생나또 달콤간장'과 '행복한콩 콩국물'도 각각 판매가가 25.1% 올랐다.식품업계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지난해 8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고도 올해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을 두고 비판도 제기된다.'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주요 간편식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327억원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업계 1위가 가격을 올리면 경쟁 업체도 잇달아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 저항을 불러올 것"이리고 말했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정책기획본부장은 "CJ제일제당과 같은 대기업이 막대한 영업이익을 보면서도 혼란한 틈을 타서 제품 가격을 올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식품 가격 인상은 가계 장바구니 물가에 큰 영향을 주므로 가격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