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스마트제조 R&D 정책방향 발표 및 산업별 실행전략 공유를 위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제조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1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양호 KEIT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동희 KTL원장(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양호 전 조달청장(57·사진)이 27일 제4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에 취임한다. 정 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서던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기술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쳤다. 정 원장은 “국내 연구개발(R&D) 환경을 빠른 추격자 전략에서 혁신 선도자로 전환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연구개발(R&D)을 지원한 공기정화 기술이 이달의 산업기술상 1월 장관상을 수상했다.8일 KEIT에 따르면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나노다공성 세라믹 필터메디아’를 개발한 세일에프에이가 1월 장관상을 받았다. 나노다공성 세라믹 필터메디아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알데히드, 암모니아, 염산 등 다양한 유해 악취 물질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메모리반도체를 잇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을 6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파워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 1부에서는 ‘17년 7월부터 추진 중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의 R&D 현황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2028년 파워반도체분야 국내 매출 58억불(現 3억불), 점유율 10%(現 1%) 달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파워반도체 산업 동향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