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딜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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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정비 인력의 기술 향상을 위한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전국 21개 공식 서비스 센터 대표 기술자가 참가해 차량 정비와 고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검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특수한 상황을 풀어야 하는 필기와 실기 시험 등이 치뤄졌다.

캐딜락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기술자에게 해외여행 상품권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은 남혁 구미 서비스 센터(보스모터스) 팀장이 받았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사장은 “수준 높은 사후서비스(AS)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S가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캐딜락은 2005년부터 기술 향상을 위한 경진 대회를 열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