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세 번째 주말을 맞아 트렌치코트와 남녀 캐주얼 등 봄에 어울리는 의류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백화점 봄맞이 할인전…봄 의류 최대 60% 할인
◇ 롯데백화점 = 21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는 '대현 그룹전'을 연다.

주크, 듀엘, CC콜렉트 등 패션기업 대현의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 의류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25일까지 '커리어 봄패션 초특가전'을 열어 50~80% 할인율을 선보인다.

비꼴리끄, 요하넥스, 캐리스노트 등 12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 현대백화점 = 21일까지 목동점에서는 2층 매장에서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오메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25일까지 5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질 스튜어트 코코카피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질 스튜어트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코코카피탄과 협업해 만든 컬렉션 상품을 선보인다.

미아점은 같은 기간 동안 10층 문화홀에서 '가구대전'을 열어 에이스침대, 다우닝소파 등 10여개 가구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25일까지 강남점에서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영캐주얼 봄 스타일전'을 연다.

8층 이벤트홀 B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봄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주크, 지컷, 에고이스트, 올리브데올리브, 러브앤쇼 등 여러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21일까지 영등포점에서는 '남성캐주얼 특집전'을 진행한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클럽캠브리지, 올젠, 에디션, 프랑코페라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8년도 봄·여름 이월 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연합뉴스